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테(강철의 연금술사) (문단 편집) === [[플라스크 속의 난쟁이]]와의 비교 === 원작 및 FA의 핵심 악역인 [[플라스크 속의 난쟁이]]와 자주 비교 대상에 오르긴 하는데, [[호문쿨루스(강철의 연금술사)|호문쿨루스]]들의 배후라는 공통점은 있어도 사실 이 둘은 간단히 [[최종 보스]]라는 단어로 퉁치기엔 작품 속 역할이나 비중 면에서 크게 상이하다고 보아야 한다. 애초에 양 작품이 바라보는 [[만악의 근원|악의 근원]]은 그 포커스가 다르기 때문이다. 작중에서 단테는 스케일에 차이가 있어도 본질적으로는 사람들을 기만하고 신처럼 행세하려든 사이비 교주 [[코네로]]와 별다를 것 없는 한 명의 '인간'이었다. 즉, 그 자신 역시 인간이 저지르는 과오를 대변하는 일부이자 한 일면에 불과했고, 작품의 근본적인 악(惡)은 그녀 한 사람이 아니라 그녀를 포함한 인간의 내면, 즉 '''[[인간]] 저마다가 갖고 있는 부질없는 욕망과 이기심''' 그 자체였다.[* 이러한 면모는 “다시 다른 육체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급속도로 부패할 것”을 가르쳐주는 [[호엔하임 엘릭]]과, “그렇다면 새로운 육체를 다시 구할 것”이라고 반박하는 그녀의 대화로 잘 알 수 있다.] 따라서 그녀가 죽은 후에도 당연히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. 그러나 역으로 [[플라스크 속의 난쟁이]]가 지향했던 것은 '진리'라는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'''철학적이거나 이상적, 추상적인 무엇'''이였으며, 원작 강철에서는 구작 애니판과는 달리 개인의 욕망이나 과오 역시 '''있을수 있는 것''' 혹은 '''인간의 일부'''로서 그려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. 그 탓에 둘이 원하는 것은 스케일적으로도 큰 차이가 있었는데 단테는 그저 단순히 좀 더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에 비해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는 신(진리)을 자기 몸에 담아서 자기것으로 만듬으로서 완전한 존재가 되어서 모든 지식과 무엇에도 구속당하지 않는 완전한 자유를 갈망했다. 단테와는 정 반대로 [[플라스크 속의 난쟁이]]가 인간의 모든 욕망을 아들들을 제작하는 것을 통해서 사실상 '''욕망을 거세'''해 버렸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, 인간에게 패배하는 것을 생각하면 두 캐릭터의 위치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.[* 이는 원작에서 인간의 뒤틀린 욕망의 대변자였던 킴블리가 프라이드에게 한 방 먹여줬던 것에 비해서 구 강철에서의 킴블리는 오히려 밑도 끝도 없는 허무주의자로 바뀐 부분에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